철근이란?

철근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강도와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강철 막대 형태의 보강재입니다. 콘크리트는 압축에는 강하지만 인장에는 약하므로, 철근을 넣어 인장강도를 보완하고 구조물의 전체 강도를 높입니다.

철근의 주요 역할과 장점

1. 인장강도 보강: 콘크리트의 약점을 보완해 구조물의 인장·압축 강도를 모두 높임
2. 내구성 향상: 수명 연장과 균열 방지
3. 설계 다양성: 다양한 형태·크기로 생산되어 각종 구조물에 적용 가능

- 표면에 마디와 리브(돌기)가 있어 콘크리트와의 부착력이 매우 높음
- 현재 국내 건축 현장에서는 이형철근만 사용(원형철근은 KS 기준에서 삭제됨)
- 주로 구조물의 주근, 보, 기둥, 슬래브 등 거의 모든 콘크리트 구조에 사용

- 표면이 매끈해 부착력이 떨어짐
- 현재는 거의 사용하지 않음

종류(강종)	항복강도(N/㎟)	주요 용도	표시
SD300	300 이상	토목, 일반 구조물	● (각인없음, 녹색)
SD400	400 이상	건축 구조물(일반)	●● (황색)
SD500	500 이상	초고층, 고강도 요구 구조물	●●● (검정)
SD600	600 이상	초대형 구조물, 내진 설계	●●●● (회색)
SD700	700 이상	특수 구조물, 내진 설계	●●●●● (청색)

- S: Steel(강재), D: Deformed(이형철근)
- 뒤의 숫자는 항복강도를 의미(예: SD400은 400N/㎟ 이상)
- 내진용(S), 용접용(W) 등 특수 기호가 붙기도 함

- 내진용(S): SD400S, SD500S, SD600S 등. 내진 설계가 요구되는 구조물에 사용
- 용접용(W): SD400W, SD500W 등. 용접 성능이 강화된 철근, 성분 규정이 엄격

길이는 6~12m(8m, 10m, 12m 등)로 생산되며, 현장 또는 가공공장에서 절단·가공해 사용합니다.

1. 부식: 습기·염분에 노출되면 부식이 발생, 구조물 강도 저하
2. 시공 품질: 배치·이음·피복 두께 등 기준 미달 시 구조 성능 저하
3. 관리: 보관 시 녹 방지, 정기적 점검 필요

철근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필수 보강재로, 종류(강종), 지름, 길이, 내진·용접 성능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선택·사용됩니다. 구조물의 안전과 내구성을 위해 정확한 규격과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